[벚꽃분양]래미안 개포, 교통·학군·환경 3박자 갖춰

삼성물산 래미안 개포

래미안 개포(가칭) 조감도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개포'(가칭)의 일반분양물량을 하반기에 공급한다.새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35층 31개동 전용면적 49~102㎡로 총 229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래미안 개포'는 대모산과 달터공원, 양재천을 잇는 강남그린웨이 공원의 수혜단지로 꼽힌다. 인근 달터공원과 단지계획을 연계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분당선 구룡역이 인접해 있고 양재ICㆍ남부순환로, 최근 개통한 SRT수서역이 가까워 광역교통망을 잘 갖췄다. 구룡초ㆍ개포중ㆍ개포고ㆍ경기여고 등 강남8학군이 단지 인근에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다니기 편하다. 병원ㆍ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개포지구는 개포시영을 비롯해 기존 주공아파트 등이 차례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단지별로 아파트가 신축돼 정비를 끝내면 향후 1만5000여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돼 강남권 고급주거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해 개포지구 내 재건축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일반분양에 나섰던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나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 재건축)의 경우 각각 8일, 5일 만에 정당계약을 끝내는 등 잠재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래미안 개포' 입주는 2020년 7월로 예정됐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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