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김종민.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1박2일' 국토대장정 프로젝트가 예고됐다.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유일용 PD가 멤버들에게 국도여행 프로젝트를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본격 촬영 전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다함께 전통주 시음을 했다. 이번 여행이 전통주 특집인 줄 알고 있던 멤버들에게 유 PD는 사실 1번 국도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유 PD는 "그동안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쉬워 국도여행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기획 중인 콘셉트를 공개했다.국도 여행 프로젝트는 해변을 따라 떠나는 7번 국도 조업로드, 산길을 따라 떠나는 42번 국도 고립로드 등으로 밝혀져 멤버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이어 유 PD는 "프로젝트가 끝나기 전까지 아무도 '1박 2일'에서 나갈 수 없다"고 선포해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이에 차태현은 "평생 직장이 생겼다"면서 다소 씁쓸한 웃음을 터트렸다.이후 전통주를 시음하던 멤버들은 흡사 회식자리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김준호는 멤버들과 함께 파도타기를 하자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그러자 제작진은 "지금 회식하는 게 아니고 전통주를 소개하는 것이니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며 "시음하러 왔어요. 시음. 맛과 향을 음미하면서 소개해주세요"라고 다급히 외쳤다.하지만 계속된 시음에 취기가 오른 멤버들은 흥을 주체하지 못하더니 급기야 실실 웃기 시작했다.특히 차태현은 "하나도 안 웃긴데, 왜 웃기지?"라며 "마누라가 되게 보고 싶으면 취한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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