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유기가공식품 인증 취득 컨설팅 지원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식품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유기가공식품 신규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유기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지만 유기 인증을 받지 않고 일반식품으로 출하하는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신규인증 취득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 400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40곳이다.지원업체로 선정될 경우 8차례 현장 컨설팅을 받은 후 인증기관에서 국내법에 따른 유기가공식품인증을 취득하면 된다.농관원은 컨설팅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잠재적으로 유기가공식품 신규인증 취득이 가능한 농가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또 중도포기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업체 및 컨설팅사에 대한 중간점검과 함께 컨설팅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남태헌 농관원장은 "유기가공식품 신규인증 컨설팅사업을 추진해 유기가공식품 신규인증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하겠다"며 "유기식품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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