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전남 고흥군수가 현충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시공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오는 6월 6일 개장 예정인 전남 고흥군의 현충공원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모든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23일 전 실과소장들과 함께 현충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시공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이 현충공원 조성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협소하고 노후된 기존 현충공원을 대신해 총 사업비 57억원을 투입, 고흥문화회관 근처(고흥읍 호형리 산13-1번지 일원)에 현충탑 등 조형물 4기, 무궁화조형물 1기 등 연면적 1만5162㎡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 군수는 “공사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전 공정을 세심하게 점검해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고흥군 관계자는 “본 공원은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우리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3월에 착공한 현충공원을 오는 5월말까지 마무리해 올해 현충일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현충공원에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현충탑을 비롯해 국내 유일의 임진왜란 참전자를 기리는 추모탑과 항일애국지사 위령탑, 참전 기념탑 등이 들어서며 탑에 등재된 분들의 공적을 알 수 있는 무인정보시스템(키오스키)도 설치된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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