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선거방송심의위원장은 허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가 맡았다. 부위원장은 안효수 전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맡게됐다.위원으로는 윤덕수 전 KBS 대구방송총국장, 이기배 법무법인 로월드 대표변호사, 안성일 전 MBC 논설위원, 김혜송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장, 류여해 수원대 법학과 겸임교수, 고봉주 대한법조인협회 대변인이 참여한다.선거방송심의위는 6월8일까지 ▲선거방송의 공정성 여부 ▲후보자의 시정요구 청구 ▲정당의 반론보도 청구 등을 심의·의결한다.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박효종 방통심의위원장은 "이번 제 19대 대통령선거는 대통령의 궐위에 따라 짧은 기간 이뤄지는 초유의 선거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국가적 행사"라며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선거방송심의위는 이날 회의에서 ▲선거여론조사 보도기준 준수 ▲후보자의 방송 출연제한 ▲선거보도의 공정성·형평성·중립성 확보 등 '선거방송 공정성 유지를 위한 권고문'을 의결·공표했다.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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