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토] 파울러 '골프의 제왕을 추모하며'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의 제왕 아널드 파머(미국)를 추모하며…."'신세대 아이콘' 리키 파울러(미국)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파72ㆍ7419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 달러)을 앞두고 골프화를 들고 웃는 장면이다. 지난해 8월 파머가 세상을 떠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신발이다. 파머의 이름과 화려했던 선수 시절의 사진으로 도배를 했다.파울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레전드는 결코 죽지 않는다"며 "영원히 함께 하겠다"고 썼다. 파머가 바로 메이저 7승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62승(다승 5위)을 수확한 골프전설이다. 신사적인 플레이로 유명해 '필드의 신사', '아니(Arnie)' 등의 애칭을 얻었다. 골프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은퇴 이후 골프용품과 의류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뒀고, 전 세계에 300개 이상의 골프 코스를 설계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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