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사진=심상정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13일 심 대표는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찾아 19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자로 자신의 이름을 등록했다. 대선주자 중 처음이다. 이날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선주자 중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박근혜 체제의 적폐를 끊어내는 데 가장 선두에 서 있을 것입니다"라며 "단 한 번 기득권에 휘둘리지도, 기웃거리지도 않았습니다. 과감한 개혁의 적임자 심상정, 국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습니다"라고 자신의 각오를 전했다.또 심 대표는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안산 세월호합동분향소를 조문하기도 했다. 그는 방명록에 '어둠이 내려왔으니 빛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오직 정의를 위한 정부를 위해 그대들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10일 박 전 대통령의 궐위 확정되면서 19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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