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포트홀로 인한 도로 이용객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포트홀 보수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포장도로의 표면 일부가 움푹 떨어져 나가 패인 항아리 모양의 마손형태다.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발생한 포트홀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까닭에 ‘도로 위의 지뢰’로 불리고 있다. 이에 서구는 포트홀 보수로 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서구는 관내 도로 약200㎞ 구간을 대상으로 노면 상태를 점검하고 기동 보수반을 가동해 긴급 도로보수 공사에 나섰다.이와 함께 관내 보행자의 원활한 보행공간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보도턱도 점검해 보수한다.기타 도로 관련 시설물은 시급한 사항에 따라 긴급 보수 처리하고 지속적인 도로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도로의 파손된 곳 발견시 서구청 건설과(062-360-7486)로 신고하면 된다.서구 관계자는 “도로 순찰 강화로 지속적인 포트홀 보수상황을 점검해 운전자들이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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