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지난달 채권발행 규모가 12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고채와 통안증권 증가폭은 둔화됐으나 우량물 위주 회사채가 늘어난 영향이다.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7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시장 규모는 44조6000억원에서 56조8000억원으로 12조2000억원 증가했다. 국고채·통안증권 발행은 둔화된 반면 A등급 이상 회사채 발행이 전월보다 2조6000억원(66.1%) 급증해 전체 채권 발행규모가 대폭 늘었다.2월 채권 장외거래량은 전월대비 2조5000억원 줄어든 35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1000억원 줄어든 18조원으로 집계됐다. 2월말 기준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96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6000억원 증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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