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LG유플러스의 IoT에너지미터를 활용한 '에너지미션' 서비스가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피크타임대 전기절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간 자사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IoT에너지미터 가입자 중 에너지미션에 참여한 고객들의 피크타임(오후 2시/3시/6시/7시) 전기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평상시 동일 시간대 대비 평균 8.5%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간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여름철에는 최대 20.7%까지 전기사용량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간 자사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IoT에너지미터 가입자 중 에너지미션에 참여한 고객들의 피크타임 전기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평상시 동일 시간대 대비 평균 8.5%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간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여름철에는 최대 20.7%까지 전기사용량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 가입가구가 미션에1만 5410회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약 52%가 부여받은 미션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에너지미션은 전기를 아낀 만큼 보상받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 IoT에너지미터 가입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특정 시간대에 전기사용량 절감 미션이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로 안내되고, 해당 미션을 성공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5000원의 통신비를 할인해 준다.문자 메시지를 받은 고객이 스마트폰앱 'IoT@home'에 접속해 미션에 참여하면 미션 시간대와 목표 사용량, 현재 사용량, 달성 시 보상 내용이 표시된다. 현재 사용량과 미션 성공까지 잔여 사용량 정보도 한눈에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전무는 "에너지미션 확대를 통해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이나 전기소비량이 많은 시간대에 전기절약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며 "정전(블랙아웃) 예방뿐만 아니라 누진단계 감축, 통신비 할인 등 소비자 혜택도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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