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도싯골푸드앤씨, 퍼스트바이오푸드, 농업회사법인 하늘김치, 농업회사법인 성진푸드 등 4개 식품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식품클러스터 분양체결 기업은 29개사로 늘었다.전북, 광주 지역 묵은지삼겹살 프랜차이즈를 운영중인 도싯골푸드앤씨는 1666㎡ 규모의 부지를 분양받아, 묵은지 생산을 위해 3월부터 HACCP 공장을 착공해 7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다.농업회사법인 하늘김치는 1725㎡ 부지에 학교 위탁 급식용 김치생산용 HACCP 공장을 짓고 6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다.성진푸드는 9415㎡ 규모 필지를 분양받아 마늘가공으로 천연조미료와 건강기능식품을 2018년 출시할 계획이다.퍼스트바이오는 해조류를 활용한 기능성 쌀 생산을 위해 1만1688㎡ 규모 부지에 생산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쌀, 배추, 마늘 등 주요 농산물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술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고 기능성을 가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에 맞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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