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개탄”

[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유엔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이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계속 위반하고 있는 것을 개탄한다”고 말했다.

유엔/사진=연합뉴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취재진에게 “북한 정권은 더 이상의 도발을 멈추고 국제적 책무를 온전히 준수해야 한다”면서 “상황을 판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을 비롯 일본, 중국 외교당국도 각각 북한이 6일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유엔 안보리에서 추가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