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탁기자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프라인 매장 휴무일 온라인 쇼핑족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정기휴무일인 6일부터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 롯데닷컴, 롯데아이몰에서 봄 시즌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억원어치 물량을 선보인다.우선 엘롯데에서는 6일부터 12월까지 스톤헨지, 게스, 엘리자벳, 로즈몽, 키엘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4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게스 여성구두 6만 8730원, 스톤헨지 14K 귀걸이·목걸이 세트 11만5370원, 로즈몽 여성시계 25만9110원, 프라다 사피아노 반지갑 44만원 등이 있다.롯데닷컴과 롯데아이몰에서는 6일 단 하루 '사이버 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리브데올리브, 오조크 등 브랜드가 참여해 여성 의류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에스티로더, 록시땅, 메이크업포에버 등의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쿠션 세트 6만1200원, 숨 워터풀 3종 세트는11만4000원이다.6일 롯데닷컴과 롯데아이몰에서 롯데백화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대20% 할인 가능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로 결제 최대 10%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엘롯데에서는 6~일 이틀 간 국민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10% 청구할인을 해준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엔 금액대별로 10%에 해당하는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할 수 있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