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원두막둘은 서로 술래가 되어위험한 난간을 타고 돌았다그러다가 바닥으로 내려와 씨름하듯 엉겨 붙어 뒹굴다그 바람에 회오리가 일어나 천정으로 솟구치더니차가운 대청마루로 내동댕이쳐졌다하는 일이 우스웠는지 서로를 부둥켜안고 깔깔거리다다시 박차고 일어나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등을 떠밀고 돌고 돌았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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