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강감찬 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모종을 심고 있다.
방문접수 또는 인터넷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신청은 2일부터 10일까지 구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2일부터 10일까지 공원녹지과 사무실에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 또는 관악구 소재 시설(단체)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자를 결정한다.텃밭은 4월 중순에 개장해 12월말까지 운영하며 분양 참가자에게는 모종과 퇴비, 농기구가 지원된다.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879-6571~3)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밖에도 구는 서울시 최초로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미집행 공원 지역 토지를 활용할 예정으로 장소는 삼성동 관악산 도시자연공원이며 규모는 약 1만 5000여㎡(4500평)다. 친환경 텃밭, 양봉시설, 토종씨앗을 보급하는 채종원,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 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생활공간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텃밭을 통해 건강한 휴식과 소통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