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연광주지부⇔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아파트연합회광주지부(지부장 한재용)는 지난달 28일 광주시 5개구 아파트공동체 우수실천단지 부녀회장 42명과 함께 완도읍 장석리 마을축제에 참여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과 도·농교류와 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전아연 광주지부는 국토정보기술단 주관 완도군수(군수 신우철)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과 완도읍 망석리(추진위원장 임학모)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직거래판매 및 농촌체험을 통한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에 이어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한마당행사는 마을주민들과 아파트부녀회원들의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품바, 난타, 풍물놀이와 함께 전복과 낙지 등 풍성한 뷔페식 오찬시간을 통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청해진 장보고유적지인 장도(將島)방문과 바다 가운데 설치된 망석리 전복 및 해초 갯국 체험을 통해 어민들의 노고와 함께 청정지역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귀가 길에는 친환경 완도농산물 직거래판매장을 방문 미역과 다시마, 쌈다시마, 불등자반, 김, 멸치 등을 저렴하게 구입토록 해 판매물품이 부족할 만큼 참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임학모 망석리 추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농·도 교류행사는 농촌과 도시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창수 전아연광주지부 수석부지부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까지 개최되는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아파트에서 단체관람을 위한 홍보는 물론 완도의 농특산물의 주기적인 직거래행사 개최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