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규제개혁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새로운 규제를 1건 만들 때는 반드시 기존규제 2건을 폐지하도록 했다. 관료주의를 철폐하고 필요 없는 규제를 조속히 폐지해야 한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행정명령은 또 연방전부 기관마다 규제개혁을 상시로 감독할 감독관을 두도록 했고 기존규제 철폐를 위한 태스크포스(TF)도 구축하도록 했다. 트럼프 대령은 "이번 행정명령은 일자리를 죽이는 규제를 없애고 경제적 기회를 만드는데 실질적 기여를 할 것"이라면서 "기업들이 미국에서 사업하는데 벌을 주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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