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영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기사내용과 무관)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대구의 지하철 2호선 반월당 방향의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호역 투신 사고가 지연 운행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8시쯤 SNS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지연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왔다.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8분께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연호역에서 이모(29·여성)씨가 지하철 선로 아래로 투신했다.이 사고로 이씨의 팔과 다리, 골반이 골절됐으며, 이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시철도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