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서관 전시 권장도서 표지(제공=서울시교육청)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은 21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구립 어린이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도서관 및 유관 기관에서 권장도서 표지 순회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어린이도서관 권장도서 표지 순회전시는 도서관법(제28조 공공도서관의 업무)에 근거해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양질의 도서를 추천하며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순회전시는 각 출판사로부터 표지 자료를 협찬 받아 진행한다. 다음 달 19일까지 어린이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을지초등학교, 율현초등학교 등 4곳과 휘경어린이도서관, 강서구립 꿈꾸는어린이도서관 등 시립 및 구립도서관에서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전시되는 도서는 '권장도서 자료선정위원'들이 3년 이내의 출판도서 및 어린이도서관 소장도서 중에서 선정했다. 2차에 걸친 선정회의를 통해 그림책 10권, 1~2학년 10권, 3~4학년 10권, 5~6학년 10권 등 총 40권을 최종 결정됐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어린이도서관 전문사서가 선정한 권장도서 목록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라며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왕성한 독서활동이 이루어지고 건전한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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