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오는 23일까지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개반 12명의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예식장 등 229개소를 점검한다.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개학으로 단체급식이 제공됨에 따라 급식 조리장의 위생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청결상태, 원재료의 사용과 보관상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를 중심으로 진행한다.특별지도점검 결과 부적합으로 위반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다라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송치할 계획이다.또 위반업소는 관리 대상 시설로 지정해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하고 재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도단속을 앞두고 운영자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진 법규 준수사항을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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