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대상 특별 교육연수 실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선행학습을 하지 않은 초등학교 1,2학년들이 학교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에 나섰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11개 교육지원청별의 모든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안성맞춤(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은 유치원과 연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심리적인 안정과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초1,2학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교육지원청별 특색을 살려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의 안정적인 학교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 참가하는 1,2학년 담임교사들은 특히 선행학습을 하지 않은 학생을 칭찬·격려하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초를 배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한상윤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안성맞춤 교육과정의 목적은 초등 1~2학년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하지 않아도 학교가 책임지고 학교생활에 문제없이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안성맞춤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자율적 연구 활동 및 수업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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