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29득점' 삼성생명, KDB생명 누르고 정규리그 2위 확정

토마스 /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삼성생명은 19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87-73으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시즌전적 17승14패를 기록해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 이은 2위를 확정했다. KDB생명은 12승19패를 기록해 4위가 됐다.삼성생명은 엘리샤 토마스가 29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맹활약했다. 배혜윤도 2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한별도 12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책임졌다. KDB생명은 조은주가 3점슛 네 개를 포함, 18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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