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인천전문학교과 함께 K-뷰티 프리미엄과 관광상품을 결합해 외국인들에게 지역 미용산업 홍보에 나선다.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용기술에 대한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미용 교육테마 관광상품인 '토탈미용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이를 위해 16~19일 송도 오크우드호텔 등에서 일본 미용업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류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기술'을 강의 및 체험실습을 실시한다.프로그램은 또 인천 차이나타운, 센트럴파크 등 인천의 명소와 맛집 관광을 접목해 진행된다.시는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파악하고 오는 5월 미용단체,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한국의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기술을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POP과 드라마 등 문화로 시작된 한류열풍을 미용분야로 확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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