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15일 당의 대선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일자리야말로 국민의 요구이자 시대의 요청으로 청년에게 꿈을 주고, 복지를 실현하는 등 우리사회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 ‘30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도시 건설’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이유로“송도국제도시는 인천광역시장 재임 시 직접 계획하고 건설한 곳으로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과 정주 여건을 갖춘 곳이며 ‘300만개 일자리 도시’의 대표적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한편 출마 선언식에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원내외 당협위원장, 지지자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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