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4일 SK하이닉스 주가가 4% 넘게 하락 중이다.이날 오후 1시5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050원(4.04%) 하락한 4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52주 최고가 5만4900원을 찍었던 SK하이닉스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주가 하락을 경험 중이다.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강하다. 외국인은 17만3000주, 기관은 19만8000주를 순매도 중이다. 미래에셋대우 창구를 통한 매물이 많은 상황이다.글로벌 투자은행(IB) 중에서는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주가가 정점에 달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UBS는 지난 8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실적이 올해 절정에 도달하겠지만 내년에 다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