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피200 편입 확정적'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스피200 편입이 확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200지수에 3월 만기일 익일 편입될 것"이라며 "15매매일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지키지 못해 3월 만기일 익일 편입되지 못한다고 해도 6월 만기일 익일 편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상장 이후 편입 규정은 전체 시장 시가총액의 1% 초과 상태를 15매매일간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수 주가가 20만3000원에 도달하면 이 기준을 충족한다. 하지만 정기변경 특례편입이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상장 후 15매매일 경과한 종목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위 이내에 들어갈 경우 예외 없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가총액으로도 코스피지수 상위 26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6월 정기변경 때 편입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거래소가 정기변경의 룰(Rule)을 변화시킬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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