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이어 새봄 온다'…그릇장 새단장 준비

한국로얄코펜하겐 블루 플루티드 머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번 주 밸런타인데이를 비롯해 다가오는 새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대비해 그릇 등 주방용품 업체들이 채비에 나섰다. 알록달록한 신제품을 특별한 날을 기념한 한정판으로 선보이거나, 새봄맞이 그릇장 재정비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덴마크 왕실 도자기 한국로얄코펜하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블루 플루티드선물 세트'를 출시했다.2개의 머그로 구성된 블루 플루티드선물 세트는 플루티드 장식에 광택이 없는다크 블루 컬러가 입혀진 디자인이다. 플루티드는 세로로 길게 새겨진 홈을 의미하며 1775년 블루 플레인 라인에 사용된 이래 로얄코펜하겐을 대표하는 디자인이 됐다. 한국로얄코펜하겐은 브랜드 탄생 24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5년 국내에 블루 플루티드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블루 플루티드 컬렉션에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트, 국물 요리에 적합한 딥 플레이트 등이 포함돼있다. 올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머그 제품을 특별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한국로얄코펜하겐의 블루 플루티드 선물 세트는 이달 말까지 전국 로얄코펜하겐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르크루제 애플라인

르크루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인 '르크루제 애플 무쇠 디쉬'를 출시했다. 르크루제 온라인 부티크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100개 한정으로 출시됐다. 상큼한 빨강색 컬러의 사과 모양을 적용한 르크루제 애플라인의 첫 제품이다. 르크루제에서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애플 라인 시리즈 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기존 무쇠 제품과는 다른 유니크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르크루제는 이번 신제품이 특별한 데코레이션 없이도 조리한 상태 그대로 식탁에 올려놓아도 그 자체로 로맨틱한 무드를 배가시키며, 경쾌한 주방 분위기를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글로벌 주방용품 제조사 월드키친 역시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다음 달 초까지 이벤트를 펼친다. '새봄맞이 집들이 대전'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이벤트는 봄을 맞아 주방의 재정비가 필요하거나, 집들이를 위한 손님맞이 테이블 세팅이나, 보다 실용적인 집들이 선물이 고민인 소비자를 겨냥했다. 이사와 함께 가족·지인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진행하는 가구와 겨우내 칙칙했던 주방을 재정비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주방 분위기를 손쉽게 바꿔주는 주방용품은 봄맞이 필수 장만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전국 주요 아울렛 매장에서 진행되는 새봄맞이 집들이 대전은 월드키친 대표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최근 리빙 트렌드를 반영한 주방용품을 엄선했다.코렐 구매 고객 대상 금액대별 '프리미엄 티 세트' 증정 프로모션과 월드키친 아울렛 멤버십을 가입시 '코렐코디네이츠 머그' 선물 이벤트 등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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