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개관한 호반건설의 '송도 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견본주택에 예비청약자들이 상담을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 제공 : 호반건설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호반건설은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7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 날인 10일 4700명, 11일 6100명, 12일 62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49층, 10개동, 총 1530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저용면적 75~84㎡ 중소형으로만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5㎡ 382가구 ▲84㎡A 370가구 ▲84㎡B 395가구 ▲84㎡C 373가구 ▲84㎡P(펜트하우스) 10가구로 이뤄졌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또 4~5베이 특화설계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실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최상층 10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방문객들은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의 우수한 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위치하고 복합쇼핑몰인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도 올 4월 개관할 예정이다. 또 부영 송도테마파크, 롯데몰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학교용지 및 유치원 용지가 위치하고, 지구 내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등이 위치한 국제캠퍼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인천 포스코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천 구월동에서 온 이재훈(37)씨는 "단지 근처에 대형 쇼핑몰이 이미 여러 곳 문을 열었고 개관을 앞둔 곳도 많아 생활하는데 편리할 것 같다"며 "지난해 중학교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송도의 중학교 학력이 서울 강남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 점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송도 국제도시에서 기존에 공급한 1·2차에 대한 입소문이 나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대단지, 차별화된 평면 등이 입소문이 나 추운날씨에도 방문객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8일부터 3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1(홈플러스 송도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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