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희망프로젝트단 회의 모습. 사진=장성군]
젊은 공직자 연구 모임 ‘희망프로젝트’ 2기 출범 먹거리·축령산 등 자유주제로 참신한 정책 연구[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장성군 젊은 공직자의 정책연구모임인 ‘희망프로젝트단’이 새로운 단원으로 재정비하고 참신한 정책 찾기에 나섰다.9일 장성군은 20~30대 공직자 20명으로 구성된 ‘장성 희망프로젝트단’이 최근 3개의 연구 과제를 확정하고, 아이디어와 정책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장성 희망프로젝트단’은 창의적 마인드를 지닌 젊은 공직자들이 자유로운 연구와 토론을 통해 장성 발전을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는 연구모임으로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1기가 활동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2기 희망프로젝트단은 기존 단원 중 2기 활동을 희망한 기존 멤버 9명과 새롭게 참여 의사를 밝힌 10명, 단장을 맡은 부군수까지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6~7명이 한 분임으로 묶여 총 3개 분임이 6월까지 활동한다.이번 2기 참가자는 직렬이 행정, 시설, 농업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주제 범위가 다양하고, 분야별 전문성이 강화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주 주제로 1분임은 폐건물을 활용한 문화 및 먹거리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옐로우폴리 프로젝트’로 선정했고, 2분임은 편백힐링특구로 지정된 축령산의 활용 가치를 높일 시설과 프로그램을, 3분임은 노란색 농작물을 활용한 6차 산업을 각각 연구키로 했다. 군은 단원들이 전문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연구기간 동안 전문가를 초청한 워크숍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활동이 마무리 되는 6월에 과제발표회를 가져 우수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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