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세단백뇨 검사로 만성질환 합병증예방 앞장

"오는 10일까지 미세단백뇨 검사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농한기철 마을회관을 집중 방문하여 주민들의 건강체크와 함께 고혈압, 당뇨를 앓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미세단백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백뇨란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으로 단백뇨가 지속 될 경우 신장병증 발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군 의료원에서는 검사 결과 유증상으로 나오면 의료원 내과, 병?의원 등을 연계해 2차 검사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도 함께 진행하며 치매예방체조 등 어르신들과 함께 참여하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추운 겨울철 굳어있는 몸을 가볍게 풀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락 곡성군보건의료원장은 “만성질환 합병증예방 미세단백뇨 검사는 연중 보건기관에서 실시하며 경로당에서 검사가 누락된 마을 주민들께서는 가까운 보건기관을 찾으면 검사 받을 수 있고, 군 의료원에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의료원 방문보건팀(061-360-758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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