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인프라웨어가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과 해외 매출 안정화를 위해 2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제품력 및 영업, 마케팅 강화를 통해 현재 글로벌 오피스 시장 경쟁력을 다지고 매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는 현재 글로벌 53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PC 버전 출시 이후 국내를 넘어 인도, 일본, 러시아 등 글로벌 PC 오피스 시장으로도 저변을 확대 중이다. 최근 IBM, Orange Telecom, Citrix 등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글로벌 MDM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대항하기 위한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폴라리스 오피스를 채택했다. 인프라웨어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지난 해 클라우드 오피스 매출 중 5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인프라웨어는 "지난 2년간 글로벌 B2B 및 B2C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 해 온 폴라리스 오피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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