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하남 맛집 데이트…팬이 알아보자 출입구 못찾으며 당황'

홍상수, 김민희의 목격담이 화제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불륜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목격담이 밝혀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한 김묘성 기자는 홍상수와 김민희가 경기도 모처에서 목격됐다고 밝혔다. 김 기자는 "두 사람이 10월 초 경기도 하남의 한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은 채 들어왔지만, 구석진 자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대부분의 직원이 모두 알아봤지만, 일부러 모른 척 했다고 한다"며 "가장 젊은 친구가 계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김민희에게 팬이라며 빵을 건넸다"고 했다. 이어 김 기자는 "김민희가 출입구도 못 찾고 허둥지둥댔다더라"고 덧붙이며 김민희가 당혹스러워 했음을 알렸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번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 중 현지에서 영화 촬영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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