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보건소, 금연지도원 위촉 등 건강해남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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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심삼일 금연’보건소가 도와드려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보건소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해남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 5명을 위촉해 금연지도 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연지도원은 음식점과 PC방 등 금연구역의 실시기준 이행상태 점검과 함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금연 캠페인 등 지역사회 건강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정기적인 금연 상담과 함께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체계적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886명의 흡연자가 등록, 관리되고 있는 가운데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혈압 ? 당뇨 무료검사 등 현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니코틴 패취와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등 금연 성공시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월부터는 5인 이상 금연 희망자가 있을시 상담자가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상담 및 금연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과 주민 순회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금연분위기 확산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남군의 성인 흡연율은 평균 18%(남자 35.6% 여자 1.6%)로 나타났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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