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올해 첫 공동주택 공급지 ‘예비사용검사’ 이상 無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소담동 L2구역(한양)과 보람동 M6구역(중흥)의 공동주택 단지를 ‘예비사용검사’한 결과, 2월 말 입주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예비사용검사 대상 단지는 올해 첫 입주가 예정된 구역이다. 행복청은 지난 18일과 25일 각각 해당 단지를 실사하고 분야별 공사완료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사전에 하자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예비사용검사 실시의 의미를 뒀다.이 결과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은 두 개 단지 모두 품질수준이 우수, 입주가 예정대로 이뤄지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또 행복청 등은 이 과정에서 외부 주차램프 지붕 구조물 및 탑라이트 안전유리(접합+강화) 시공, 동 출입구 외부 차양과 골조의 일체화 등 외관 개선, 단지 내 조경 수준상향, 공용전기료 절감을 위한 동별 출입구 LED조명 적용 등 부문을 우수 시공사례로 선정했다. 단 지하주차장 안내 표지판의 인지성 부족과 주민공동시설 앞 점자블록 미시공 등은 미흡한 사항으로 지적받아 조속한 보완을 요청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행복청 이진철 주택과장은 “행복청은 공동주택 준공 시 최상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예비사용검사를 실시하고 일부 미비한 사항은 준공 전 보완 조치를 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고품질 특화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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