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車]히어로가 타는 '아우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공통점은 슈퍼 히어로라는 것과 아우디를 탄다는 점이다. 특히 아우디는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의 애마로 통한다. 아우디는 마블 사와 함께 지난 9년 동안 총 3편의 아이언맨 시리즈 제작에 참여, 세련미 넘치는 혁신적인 과학자이자 히어로인 토니 스타크의 차량으로 다양한 아우디 R8 모델을 등장시키며 캐릭터 형성에 일조해 왔다. 아이언맨 시리즈를 통해 지금까지 선보여 온 아우디 모델은 '아우디 R8' 'R8 스파이더' 'R8 e-트론' 'A8 L' 'S7' 'S5' 'Q7' 등 다양하다.또한 2015년 서울에서 촬영하며 화제를 모았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아우디 TTS'와 '아우디 A3 카브리올레' 등이 주요 차량으로 등장하며 슈퍼 히어로들이 타는 차로 이미지를 굳혔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영화 속 아우디

지난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어김없이 아우디가 등장한다.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타고 등장했다. 이 차는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V10 미드십 엔진과 더욱 향상된 콰트로 시스템을 갖춰 놀라운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3.2초 걸린다.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7.1㎏fㆍm의 성능을 자랑한다.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뉴 아우디 SQ7을 타고 나왔다. 뉴 아우디 SQ7는 2세대 모델로 '뉴 아우디 Q7'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4ℓ V8 바이터보 디젤엔진과 전기 작동식 차저가 양산 차량 최초로 적용됐으며 48V 배터리를 통해 효율성과 엔진파워를 높였다. 최고출력은 435마력, 최대토크 91.8㎏?m, 제로백(0~100㎞/h)은 4.8초다. 최고속도는 250㎞/h에서 제한되며 복합연비는 유럽기준 13.5㎞/ℓ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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