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젤, 경영권 분쟁에 7%대 하락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휴젤이 경영권 분쟁 소식에 7%대 하락세다.26일 오전 9시28분 현재 휴젤은 전날보다 2만4200원(7.46%) 내린 30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휴젤은 동양에이치씨 외 14인이 춘천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에 관해 피해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소송의 주요 골자는 정관 개정, 대표이사·사내이사 해임, 사내이사 신규선임이다.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톡스와 필러 수요 증가로 인한 사상 최대 실적과 주가수익비율(PER) 17배라는 밸류에이션 메리트에도 균주논란, 최대주주 지분 소송 등 계속되는 노이즈로 주가는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임시주총 관련 소송 건으로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정 연구원은 "4분기 실적발표, 균주이슈 해결 등의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것"이라며 "임시주총 신청 건은 정기주총에 안건 추가상정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있고, 안건 통과 여부는 3월 중순~말 사이 정기주총에서 결론지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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