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4명 나서 독거노인 대상 연탄배달 및 집수리 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서포터즈봉사단(회장 박헌천)은 지난 23일 회원 14명이 나서 독거노인을 찾아 연탄배달과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회원들은 눈발이 날리는 매서운 날씨에도 연탄 200장을 무료로 배달하고 직접 지붕에 올라 지붕 보수에 나섰다. 서포터즈봉사단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집수리(장판, 도배 등) 뿐만아니라, 장흥군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포터즈봉사단은 장흥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화장실과 샤워실을 설치해 주는 등 매월 저소득 가정을 선정하여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집안청소, 파손된 수도배관 수리 등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배관·선반·미장 등의 솜씨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하고 있다. 박헌천 서포터즈봉사단 회장은 “회원들이 지닌 재능을 모아 위기 가정을 찾아 도움을 주면 하루가 보람되고 알차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성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일조하겠다” 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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