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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KDB산업은행은 25일 차세대정보시스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SK(주) C&C를 선정했다. 산은은 2월 한달 동안 최종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을 마친 후 3월 초에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텔레뱅킹·스마트채널·방카슈랑스·외환·금융공동망 등 156개 업무 시스템을 새로 개발한다. 자동화기기·운영리스크·이상금융거래탐지 등 11개 업무는 부분 개발한다. 오는 2019년 5월 오픈 예정이다. SK(주) C&C 관계자는 "향후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산업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산은의 차세대시스템은 처음에 SK(주) C&C가 단독응찰해 유찰됐고, 두번째에는 SK(주) C&C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LG CNS의 문제제기로 SK(주) C&C의 우선협상대상자격이 상실되며 유찰됐다. SK(주) C&C 컨소시엄 사업자 중 아이티센이 정직원이 아닌 인력을 정직원으로 표기했다는 이유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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