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김소현·유승호·엘·윤소희 대본 리딩 현장 ‘벌써부터 기대되네’

드라마 '군주' 대본 리딩 현장/사진=MBC 제공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의 첫 대본 리딩 모습이 화제다. 지난해 12월23일 상암 MBC에서 진행된 ‘군주’ 대본 리딩에는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김명수, 김선경, 최지나, 정두홍, 김병철, 배유람, 신현수 등 출연 배우들이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이날 현장에는 한희 드라마2국장, 노도철 PD, 박혜진, 정해리 작가 등 제작진 역시 함께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유승호는 세자 이선 역을, 김소현은 한가은 역을 맡았다. 첫 대본 리딩에서 두 사람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모습을 자랑했다.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은 천민 이선 역을 맡았다.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그에게서 열정이 느껴졌다. 또 윤소희는 세자와의 첫 만남부터 사랑에 빠진 김화군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이 외에도 허준호는 편수회 수장 대목 역을, 박철민은 세자의 스승 우보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는 “겨울에서 봄까지 무사히, 건강을 최선으로 여기며 즐겁게 촬영하면 좋겠다. 모두가 끝까지 웃으면서 ‘좋은 작품 했다’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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