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2월5일까지 명절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설 명절을 맞아 2월5일까지 쓰레기 특별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연휴 동안 쓰레기 수거를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전엔 청소 취약지역과 읍면 시가지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 비상수거체계를 구축하는 등 생활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치운다. 연휴 기간엔 27일과 30일 두 차례 쓰레기를 수거한다.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투기지역에 대한 활동을 강화하고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연휴가 끝난 후엔 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시설 등 마무리 일제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대책으로 연휴 때마다 생활쓰레기 때문에 되풀이되는 각종 문제들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깨끗한 함평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절에 쓰레기가 많아질 것에 대비해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생활·음식물 쓰레기를 적극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쾌적한 함평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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