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한유화, NCC호황 사이클 지속'…업종 내 '최선호주'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대한유화에 대해 올해 NCC 호황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으로 화학업종 내 '최선호주'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7만원을 유지했다.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9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3.7% 웃돌았다"며 "PP제품 판매량 증가와 환율 상승, 제품가격 강세 등으로 계절적 비수기를 극복했다"고 말했다.올해엔 NCC호황 사이클이 지속되는 등 2017년과 2018년 영업이익이 각각 3979억원과 54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노 연구원은 "NCC 호황과 3분기 증설에 따른 규모의 경제가 확보될 전망"이라며 "설비 증설 이후엔 에틸렌 등 외부판매 기능과 제품믹스 개선, LPG 투입에 따른 저가원재료 투입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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