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은 1995년 5월 농협중앙회가 자본금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농산물 유통 전문회사다. 1990년대 국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유통 위축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어졌다. 올해 1월 현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 3개소와 하나로클럽 3개소, 하나로마트 19개소, 부산물영업점 4개소 등 29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신선하고 안전한 100% 국산 농산물만을 판매한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캠페인, 첫 출하 농산물 홍보 등을 추진하고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신토불이 매장을 활용해 내 고장 특산물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농협유통은 종전 6~7단계 이상 거쳐 왔던 농산물 유통 경로를 3~4단계 이하로 대폭 축소했다. 또 물류 수ㆍ발주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유통비용을 크게 아꼈다.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이 다시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되돌아가게 해 농업인 실익 제고와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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