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부문 최우수상…사업 규모 2014년 대비 15배 성장
뉴발란스 강남점
이랜드는 2008년 국내 뉴발란스 라이선스권을 획득한 이후 ‘뉴발 열풍’을 불러 일으킨 주역이다. 사업 시작 당시 약 300억 수준이던 뉴발란스 매출은 2014년 기준 15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제2의 푸마 성공신화로 불리기도 한다. 이랜드는 100억원대에 불과하던 푸마의 국내 매출 규모를 2000억원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중국 뉴발란스 사업도 책임지고 있다. 중국이랜드는 2011년부터 뉴발란스 글로벌 본사로부터 라이선스 권 및 판매상 권리를 받아 상해, 북경 등 중국 주요 대도시 총 10개성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중국 매출의 경우 국내 매출보다 11%이상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이랜드는 2013년 8월에는 전 세계 최초로 '뉴발란스 키즈' 단독매장도 오픈했다.
유통부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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