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캐나다와 멕시코 정상을 만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선임 비서관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NAFTA는 23년만에 전면 수정에 직면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직원들을 상대로한 연설을 통해 NAFTA 재협상을 위해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과의 회동을 마련했다고 공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NAFTA가 미국의 일자리와 산업을 빼앗간 잘못된 무역 협정이라면서 취임 즉시 전면 재조정 협상에 나서고 여의치 않을 경우 이를 폐기할 수 있다고 공약해왔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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