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철인턴기자
'리조트월드 제주' 공사 현장 /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20일 오후 4시 39분께 제주 서귀포시 람정제주개발이 진행하는 리조트월드제주서 거푸집이 파손됐다고 119 구급대에 신고가 들어왔다.사고 직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거푸집 파손으로 인해 현장 근로자 10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신고를 받은 제주서부소방서 등은 현장에 출동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이 사고로 8명이 거푸집에 매몰됐으나 119구조대에 의해 1시간 만에 모두 구조됐다.거푸집 붕괴로 깔렸던 이들 현장 근로자 중 1명은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다.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