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반기문 향한 무한 디스전 “욕설은 화끈하시네요”

JTBC '썰전'에 출연한 정청래 전 의원/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정 전 의원은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반 전 총장과 관련, "반기문 전 총장의 정권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연장", "이명박·박근혜 부역세력을 척결해야 하는데 그들에게 또 면죄부를 주는 것. 마치 해방정국에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하고 면죄부를 주는 꼴이다"라고 비판했다.앞서 정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도 반 전 총장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정청래 전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판했다/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

그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 전 총장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질문을 던진 기자들을 “나쁜 놈들”이라고 칭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하며 “다른 건 반반이면서 욕설은 화끈하시네요”, “국민을 하늘처럼 모셔야 할 사람이 국민과 언론에게 욕설이나 해대니…이분 정말 답이 없네요”라고 언급했다.또 18일에는 반 전 총장이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다 실수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하며 “끝없이 펼쳐지는 반기문의 노답(답이 없는) 시리즈. 이젠 웃프지도(웃기면서 슬프지도) 않습니다. 어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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