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인턴기자
▲신설동역.(사진=서울시)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지하철 1호선이 신설동역에서 고장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0일 8시40분께 제기동에서 신설동 방면으로 가던 열차가 ‘동력운전불능’으로 멈췄다.이내 동력이 회복돼서 승객이 비상하차는 하지 않았으나, 열차가 신설동역에 도착하자 승객들은 모두 하차했다.이후 열차가 출발하려는 순간 2차 고장이 일어나 8시55분 다른 열차를 이용해 견인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단순 기계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2호선이나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으나 밤새 내린 눈으로 교통상황이 좋지 않아 출근길 대란은 가중될 전망이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