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탈수급 근로저소득층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31일까지 기초의료급여가 중지된 근로저소득층의 자립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서구는 취·창업으로 기초의료급여수급자에서 탈피한 계층이 다시 기초의료급여수급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 사회보험료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2015년 10월 1일 이후 근로·사업소득의 증가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4인기준 175만6574원)을 초과해 기초의료급여가 중지된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60%(4인기준 263만4860원)이내인 가구(자활급여·이행급여특례자 포함)가 해당된다.지원 금액은 기초의료급여중지자 본인이 부담하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료 전액이며, 한시적으로 2년간 지원된다.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접수처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신청자는 신청서와 함께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과 사회보험료 납부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한편, 서구는 지난 해 탈수급한 근로저소득층 276명에게 총 5800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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