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손아섭 [사진= 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NC 김태군, 넥센 김하성과 서건창, 롯데 손아섭 오는 괌에서 진행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투수조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태군을 포함한 네 명의 야수가 31일부터 9일까지 열흘간 괌에서 진행되는 투수조 전지훈련에 합류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에 새로 합류하게 된 야수 네 명은 모두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구단 소속이다. 이들은 기존 훈련 멤버였던 NC 원종현, LG 차우찬, 임정우, SK 박희수, kt 장시환 등 다섯 명의 투수들과 함께 대표팀 공식 소집에 앞서 괌 전지훈련에 참여한다. NC 박석민은 팀 주장으로서 구단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괌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는다.괌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코치들은 내달 10일에 귀국해 대표팀과 함께 12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