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당직의료기관 진료실 운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보건소(소장 장경자)는 설 연휴기간(27일∼30일) 4일 동안 응급환자 및 다수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영암군 의사회와 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 참여기관은 의료기관 21개소, 약국 22개소, 공공보건기관 24개소 등 67개소에서 참여한다. 특히, 영암군보건소는 지난해 11월 25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365일 24시간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진료실 470-6550, 470-6535)에 운영하고 있으며, 경미한 응급질환자 간단한 처치와 1일분의 약을 처방함으로써 주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상담 및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 안내는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영암군 홈페이지(//www.yeongam.go.kr )에서 확인 가능하고,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19를 통해서 의료상담, 병원·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6개소(24시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각 의료기관과 약국이 근무 지정일에 성실히 근무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연휴기간동안 환자발생 동향과 해외여행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비상 상황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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